신용을 청할 때, 대출자는 당신을 모른다. 그는 하나의 숫자, 신용점수에 기댄다. 그것이 당신의 위험을 한 숫자로 요약한다. 그러나 그 숫자는 대출자가 볼 수 있는 만큼만의 값이다. 빚의 일부가 그를 비껴가면, 그는 눈먼 채 결정한다.
1 신용점수란 무엇인가 ?
하나의 위험을 요약하는 숫자.
정의
상환 확률을 요약하는 하나의 숫자
신용점수는 하나의 숫자다. 미국 FICO 척도로 보통 300에서 850까지로, 당신이 갚을 확률을 대출자에게 추정해 준다. 당신의 금융 이력에서 계산된다. 제때 낸 상환, 갚아야 할 금액, 계좌의 연령, 새 신용. 점수가 높을수록 신용은 더 싸게 든다. 한 숫자로 된, 차입자로서의 당신의 평판이다.
2 점수는 어떻게 계산되나
몇 가지 큰 재료, 하나의 원천.
점수에서 무엇이 무게를 갖나
①
상환 이력. 가장 무거운 요인. 제때 냈는가, 연체를 쌓았는가 ?
②
잔액과 이용률. 한도 대비 얼마를 지고 있는가 ? 높은 이용은 불안하게 한다.
③
연령, 새 신용, 다양성. 오래되고 잘 지켜진 신용은 안심을, 최근의 잦은 개설은 경고를 부른다.
핵심은 이것이다. 모든 것이 대출자가 신용평가기관(미국에서는 Equifax, Experian, TransUnion)에 신고한 자료에 기댄다. 점수는 신고된 것만 안다. 평가기관이 받지 못한 것은 점수에 존재하지 않는다.
3 정보 비대칭
대출자는 늘 차입자보다 덜 안다.
근원적 불균형
빌려주는 자는 빌리는 자보다 덜 본다
신용에서, 차입자는 자기 실상을 안다. 대출자는 부분적 사진만 본다. 이것이 정보 비대칭, 경제학의 핵심 개념이다(애컬로프의 '중고차 시장' 연구). 점수는 바로 이 불균형을 줄이려 고안된 도구다. 관찰할 수 있는 것을 위험의 수치 추정으로 바꾼다. 그러나 보는 것만 바로잡는다. 화면 밖에 남는 모든 것은 여전히 대출자를 비껴간다.
4 빚이 숨을 때
맹점 하나면 결정 전체가 어긋난다.
맹점
어떤 종류의 빚이 평가기관에 신고되지 않으면 — 후불 분할결제(BNPL)처럼 — 점수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면 차입자는 보이지 않는 약속을 겹쳐 쌓으면서도 건전해 보일 수 있다. 점수를 믿는 다음 대출자는 눈먼 채 빌려주고, 위험을 잘못 매긴다. 그리고 역설. 이 빚을 보이게 하면 맹점은 바로잡히지만, 가장 취약한 이들의 점수를 단번에 떨어뜨릴 수 있다. 측정은 측정되는 것을 바꾼다.
5 핵심 정리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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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는 평가기관이 보는 것으로부터, 당신의 위험을 한 숫자로 요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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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만큼만의 값이다. 신고되지 않은 것은 점수에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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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비대칭. 차입자는 늘 대출자보다 더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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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빚은 신용 결정을 왜곡하는 맹점을 만들고, 그것을 비추는 일은 가장 취약한 이들이 대가를 치르게 할 수 있다.